봄학기 다른 수업들도 많았는데 수업내용이 비슷비슷한 거 같아서 최종 선택한 게 리틀킹콩이었어요.
매 수업시간마다 이름표 써붙여가며 수업하는 쌤도 있어서 이번에도 그런가보다했는데
첫날 이름표 붙이고 사진 찍은 걸로 거의 다 외우시는 거 보고 대단하다 느꼈네요 ^^

매주 다른 주제로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어요.
무엇보다도 촉감놀이 같은건 집에서 엄두도 못내는거니까^^;
덕분에(?) 집에서 이유식도 만져보려고 검지손가락을 대보기도 하고
새로운 거 만져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는 것 같아요.

동화도 재밌게 읽어주시고 살아있는 곤충 실사도 접해보고
엄마들도 즐거운 수업 같아요.

멀뚱멀뚱 쳐다만 보던 아이가 아리쌤이 노래부르거나 새로운 놀잇감 꺼내면
기어가서 반응을 보이니 만족해요~

사진들이 다 입 크게 노래부르는 모습들이예요^^;
사진이 증명합니다 ㅎㅎ 아리쌤 열정을요~^^